"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이 아이템으로 시간을 되돌려줘" "가지 마!" 그 애를 그렇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붙잡았어야 했다. 지난 회차의 <현하빈>의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모든 것을 되돌려 그 아이와 함께 세계의 멸망을 구해내겠어. . . . …라고 결심하고 과거로 돌아왔는데…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보는 건 어떤가?] "…그래. 확실히 각성자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지. 가족을 찾기 위해서
꿈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알고 있는 루시아, 그녀는 왕국의 열여섯 번째 공주다. 꿈속에서 겪은 끔찍한 결혼 생활의 기억은 너무나 생생한데...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전장의 흑사자라 소문난 무시무시한 바람둥이 휴고 타란 공작에게 파격적인 계약 결혼을 제시하게 된다. 이 계약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가?
“귀족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을 아는 노예라, 이 녀석은 정체가 뭐지?” 거대한 제국 파르디나스의 황제였던 릴리에트는, 정인의 손에 죽어 17년 전 즈음의 과거 시간선으로, 웬 노예 소녀의 몸에 빙의했다. 고통에서 살아갈 바에는 죽기 위해 귀족을 도발하고 쓰러지는 릴리에트. 얼마 후 깨어났을 때는 눈 앞에 들어온 사람은 전생 최대의 정적, ‘슬라르한 벤티악’이다. 그때에도 지금도 유능했던 이 남자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는데… 이 남자, 은근히 나를
메타트론은 대천사 가브리엘의 몸과 마음을 정복하기 위해 내기를 한다. 내기의 내용은 지옥의 천사 '마몬'이 메타트론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만드는 것. 메타트론은 마몬을 유혹하기 위해 지옥을 찾아간다. 괴롭힘을 당하던 마몬은 메타트론에게 도움을 받자 메타트론을 '엄마'라고 칭하며 따른다. 말도 제대로 못한 어린 아이인 마몬에게 괴롭힌 자들을 응징할 수 있도록 메타트론은 본인의 힘을 빌려준다. 그런데 성인의 모습으로 변한 마몬에게 자신의 영혼이 있는 걸 발견
서기 2036년, 시공간과 차원이 급작스레 꼬이게 된다. 그로 인한 '공간 균열'이 지구에 '몬스터'를 흘러들어오게 만든 것이다. 몬스터로 인해 점점 황폐해지는 지구, 죽어가는 사람들... 그들은 수많은 연구 끝에 새로운 차원을 찾아냈다. 이 차원에는 게임처럼 '시스템'이 존재한다. 만년 레벨 3에 머무르고 있는 주인공, 이민규. 아카데미 입학 당시에는 천재라 불렸으나... 지금은 레벨업도 못하는 찌질이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런 그가 '절대자' 시스템
용사로 점찍어둔 소년을 전생시키려 한 여신. 그런데 이 소년, 무언가 이상하다. 인간이라곤 생각이 들지않는 비정상적인 파워... 정신을 차려보니 그에게 참패하고, 현대로 전생된 여신. 하루아침에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여신은 학교 정벌로 레벨업을 해서 신이 된 소년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을까?
제국의 대귀족이자 제일 상단의 막내딸 제인 브라이언트는 꽉 찬 혼기에도 결혼을 하지 않는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런 그녀는 남들에게 말 못 할 은밀한 취미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 ???????????????????? ???????????????? ~ 여느 날처럼 해피 타임을 즐기던 중 절정 직전 고장 난 진동 마도구(특: 비쌈)에 열받은 제인은 급기야 주민으로 분장을 하고 가게로 쳐들어간다. 그런데 하필 그곳에서 만난 마력 민감 체질의 마
카메라 불빛만 켜지면 180도 바뀌는 연기 천재 정헌. 그는 꿈을 잃고 무너진 은인 재우를 위해, 재우의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진실을 파헤치려 찾아간 영화동아리는 사실 악명 높은 일진들의 아지트! 과연 정헌은 최악의 문제아들에 맞서 무사히 영화를 완성하고, 재우의 꿈을 다시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어느 날 카미모리 켄마는 그가 플레이어의 정점에 서 있던 게임의 세계와 현실이 융합된 곳으로 전이하고 만다. 단 몇 초의 쿨타임에 가로막혀 최종 보스 앞에서 무너졌던 과거. 하지만 그의 손에는 그날의 기억과 희귀 기프트 스킬이 쥐어져 있었다. 지난 패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켄마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신이 되겠다는 꿈에 들끓는다. 그런 그가 선택한 직업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최약체 직업? 과연 그는 이번에야말로 신이 될 수 있
"처음으로 눈이 마주쳤네요! 마주 본 건 처음이니 다시 인사 드릴게요. 에이블이라고 합니다, 왕자님." 대대로 드래곤의 힘과 더불어 잔혹한 성격을 같이 물려받은 왕가의 왕자, '카라스' 그리고 그의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며 왕자의 힘과 잔혹함을 통제하고 따뜻함을 알려주는 유일한 존재 <레가스>, '에이블' 모두가 왕자를 두려워할 때 오직 에이블만이 카라스에게 다가가 그를 보호하고 세상을 하나씩 알려준다. "이렇게 예쁜 눈을 감추시다니요! 저는 왕자
최초S급 각성자, 현실은 삼수생?! 21세기, 세상의 장르는 ‘판타지’ 절망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 땅에 ‘S급’이 내려왔다! ‘마술사왕 죠’! -갓죠… 킹죠… 당신은 대체… -정말 누굴까?? 10년이나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죠폐하의 정체는? 그녀의 직업. 삼수생. 어머니 분노로 휴대폰 발신은 불가능. 목덜미 잡혀서 절간에 갇히기 일보 직전 평화롭고 평범한 백수의 나날을 보내던 대한민국 1위, 그러나 [ 순위가 변동됩니다 ] [ 견지오 님의 현재 국
소년이여, 반드시 살아남아라! 삼촌에게 가문이 멸망당한 후 소년 보리스에게 남은 것은 가문의 검 “윈터러” 뿐이었다. 하지만 그 보물이 또 다른 위기의 원인이 될 줄이야. 사람들이 “윈터러”를 노릴 때 마다 보리스의 마음은 점점 더 겨울처럼 차갑고 삭막해져 가는데... 살아남기 위한, 가문의 검을 지키기 위한, 보리스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이 여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겨울검 “윈터러”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킬러 회사의 전설, 차시혁.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은퇴를 결심하지만, 회사는 그를 쉽게 놔줄 생각이 없었다. 결국,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가기 시작하고, 차시혁은 다시 칼을 든다. 복수가 시작되고, 거대한 조직 ‘네빌가’와의 전쟁도 피할 수 없게 되는데… 복수의 칼날 끝, 과연 무엇이 남게 될 것인가.
‘잊혀진 매체‘라는 뜻을 가진 ’로스트 미디어‘. 아코드는 그런 로스트 미디어를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가게이다. 아코드의 아리따운 점원 ’리카‘는 손님들이 찾는 로스트 미디어를 다시금 그들 앞에 선보인다. 하지만 잊혀진 것에는 잊혀진 이유가 있다고 했던가. 우리가 기억 속에서 그 매체들을 지운 까닭은 그것들이 끔찍해서였고 그것들을 다시 마주하는 순간 손님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러트 파트너’라는 소설에 빙의한 서지안. 남들은 빙의하면 잠깐 구르다가도 잘 먹고 잘사는데 왜 나만 이렇게 생활고에 시달려? 힘들기만 한 현실을 비관하던 그는 어느 날 반강제로 누군가의 러트 파트너가 되고야 마는데. “다른 사람은 다 돼도, 나는 안 된다고? 그럴 리가.” 몸정, 아니면 호감, 그것도 아니면 사랑이었을까? 갑자기 끝나 버린 관계에 이유 모를 허무함을 느끼던 지안은 왠지 어둠 속의 그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 최이든을 만나는데….
"재계 서열 5위 지경그룹의 망나니 셋째 아들 천중명 그의 밑에서 비서로 일하는 성창욱 그런 성창욱을 사고사로 위장해 죽이려는 천중명은 성창욱과 함께 전기에 감전되어 버리고 둘은 하루 아침에 몸이 바뀌고 마는데… 꼴통 재벌 천중명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성창욱! “세상에 없던 꼴통 재벌이 되라는 겁니까?” “내가 나서면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 로드 오브 머니(Lord of money) 천중명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
<나는 개로소이다> 어느 날, ‘말’을 하게 된 반려견 채드와 실패한 웹툰 작가 최충의 좌충우돌 모험기. 웹툰 작가 최충의 반려견은 왜 갑자기 ‘말’이 터진 걸까?! <삐라> 1950년, 동경 유학을 다녀온 후 일일 만화를 연재하던 박종수는 같은 일간지의 여류 만화가 김예원을 흠모하게 되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약속 장소인 <베로나 성당>에 도착한 종수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예원을 기다리는데, 하필 그날은 1950. 6. 25.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로 잘 살고, 잘 이혼할게요. 약속드려요. 정략결혼 상대와의 첫 만남. 모든 예상을 깨고, 이현이 마주한 건 자신이 10년째 좋아하는 배우 ‘서안’이다. 자신을 맞선 상대라 밝힌 그는, 저 역시 이현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이혼이 필요하다 말하고, 이현은 그 말에 결혼을 승낙한다. 최애가 원한다는데, 최애가 원하는 걸 내가 해 줄 수 있는데, 결혼이 문제고 이혼이 문제인가? 어차피 바보 천치가 나왔어도 할 결혼과 이혼이
외부와 단절된 기괴한 마을에 사는 빨간 망토 '싱케'는 어느 날, 검은 늑대 '이르푸스'가 자신을 소유한 포주를 죽인 걸 발견한다. 자유가 된 싱케는 다친 이르푸스를 치료하면서 점점 그와 친밀해지는데... "싱케, 내가 널 사랑해 줘도 될까?" "네, 늑대님. 절 사랑해 주세요."
나 발기 부전이야누구에게도 말 못한 비밀을 술기운에 같은 과 동기에게 토로해버린 우현수.현수의 대나무숲이 되어버린 하정윤은 예상과 달리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나랑 한번 해보자, 혹시 알아? 내거 너 세울 수 있을지?운명의 주사위는 과연 1이 될 것인가, 6이 될 것인가!
전원 '알파'로 구성된 인기 아이돌 그룹 <포에이>의 멤버, 찬솔. 어린 시절부터 오직 아이돌만을 꿈꿔왔던 그는 사실, 데뷔를 위해 독한 페로몬 억제제로 정체를 숨긴 '오메가'다. 완벽 그 자체인 멤버들과 데뷔하게 된 찬솔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행복하게 무대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고 만다. "이젠 약물도 효과 없을 겁니다. 알파와 주기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가지세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찬솔은 자신이 오메가임을 아는 유일한 선배와 관계를 가지는데, 그
가족처럼 지낸 소꿉친구가 있었다. 그 애와 나는 정말 ‘친구’인데 그 애의 첫 연애 소식을 듣고 무너져버렸다. 나 사실 걔를 좋아하고 있었구나..! 어떻게 해서든 이 짝사랑을 끝내야 해! 근데.. 그만 좋아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 거야? 짝사랑은 원래 이런 거야?! 레모네이드처럼 새콤하지만 달콤한 청춘들의 첫 시련, 첫사랑
무심하고 완벽하던 대마법사, 에드거 블레이든. 하나뿐인 나의 스승이 완전히 미쳐버렸다. 사랑의 묘약을 잘못 마시고, 그것도 하필 나를 상대로! “맞아, 클로이. 난 너한테 미쳤어.” “골 때리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불도저 같은 고백과 낯간지러운 애교. 문제는 내가 아주 오래전부터 이 남자를 짝사랑해 왔다는 것! ‘이건 약 때문이야, 속지 마, 클로이 리브니!’ 스승을 짝사랑하던 클로이의 심장은 남아나질 않고, 사랑의 묘약을 해독하기 위한
격동의 19세기 말, 귀족 셸 가문 남작 부부가 살해되고, 부모의 죽음으로 큰 충격과 실의에 빠진 아들 '막시밀리안'. 장례식을 치르고 돌아온 날 어머니가 고용한 신비롭지만 수상한 가정교사 '록산'을 만나는데...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을 위험에서 구한 그녀에게 점차 묘한 끌림을 느끼는 막시밀리안. 록산이 불멸자이며, ‘붉은 가슴’을 지닌 상대에게 영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점점 더 빠져든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 속에서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고급 아파트의 이웃, 헌터와 지유. 차분히 앉아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샤이 걸' 지유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테니스 유망주 '파퓰러 키즈' 헌터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정반대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소년 소녀의 만남. 엄마들에게 등 떠밀려 만나게 된 사이였지만, 이윽고 헌터에게 지유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린다. "확인할 게 있어. 네가 진짜 내 우승 징크스인지 아닌지." 헌터는 지유가 응원하는
대륙 제일의 무인이자 무림을 일통한 일천의 무황제, 수혁. 모든 것을 이룬 그였지만, 허전한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채워지지 않았는데…. 결국 주술의 힘으로 차원을 넘은 수혁의 눈앞에 보이는 건… “…내가 병원에서 5년이나 잠들어 있었다고!?” 게다가 눈앞에 떠 있는 이 시스템창은 뭔데! “흑산자, 이 입벌구 자식! 내가 있던 세상으로 보내 준다며! 뭔가 X나게 달라졌잖아~!” 잠들어 있던 5년 동안의 병원비로 가족들은
보육원을 떠나 자립하기 위해 열심히 모은 월세 보증금을 사기 당한 시율. 다시 돈을 모으기 위해 보육원 동기이자 절친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마약 배달이라는 위험한 고수익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여느 때처럼 클럽으로 배달을 나간 시율은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그곳의 대표, 우현세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제발 살려달라 빌고 빌어 간신히 그 자리를 모면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붙잡히고, 운명의 장난인지 세 번째 만남에서는 그에게 큰 빚까지 지게 된다.
우정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을 함께할, ...그냥 친구. "서진아, 나 결혼해." 한재이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기 전까지는.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되어 재이와 15년간 우정을 지켜온 서진. 그의 결혼이라는 현실과 맞닥뜨리고서야 재이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항공사 기장으로 근무하던 서진은 도망치듯 한국으로 이직하지만 재이가 서진을 따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계획은 점점 더 어긋나게 된다. 재이의 결혼을
세 나라의 경계, 버려진 땅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소녀 재클린. 그녀의 세계는 오직 하나, 동생뿐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동생이 ‘특수수인’으로 각성하는 순간, 재클린은 보호라는 이름 아래 동생을 강제로 국가에 빼앗겨야 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 동생을 데려간 장본인이자 후견인이었던 ‘마고’가 또 하나의 짐을 떠넘겼다. 정체불명의 어린 새 수인, ‘데미'를. 그리고 시간이 지나, 데미와 재클린은 운명처럼 재회하는데...
작은 기사 식당의 요리사였던 나는 황제도 두려워하는 권력가의 천덕꾸러기 막내딸이 되었다. 여비를 모아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이상하다. "네게 미안하다고 하면 염치가 없는 건가." "그야 내가 네 오빠니까." "할애비와 산책해 주지 않는 거냐." 다들 갑자기 왜 잘해 주는 거지? "너를 보는 놈들의 눈알을 죄 뽑아 버리고 싶은 건 왜일까요." 도망치려는 나와 붙잡는 사람들. 요리만 했을 뿐인데 왜 이러는 거람…….
뱀파이어 헌터국 에이스 윤수현. 어릴 적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수현은 팀 내에서 겉돌 뿐만 아니라 팀원들조차 그를 기피한다. "또 보네요, 우리." 그러던 어느 날, 한 번 잔 놈이랑 두 번은 안 잔다는 신념을 고집하는 수현의 후임으로 하룻밤을 같이 보낸 남자가 알파팀에 들어온다. 게다가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살기까지 해야 한다고?
과거 촉망받는 야구단의 스카우터였던 주인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고등학생 기정을 만난다. 모두가 기정의 한계를 말할 때, 주인만은 그의 천재적인 가능성을 단번에 알아보고 야구를 그만두지 않도록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기정에게 주인은 평생을 통틀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믿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기정 선수가 손도 발도 나보다 커요. 그러니까 키도 나보다 더 클 수 있어요." 하지만 행복도 잠시, 주인은 아무런 말도 없이 스카우터직을 내려놓고 완벽
임문영은 뜻밖의 장소에서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 연해정을 만난다. 그것도 대기업 상무와 그 회사 건물 청소부로. 짝사랑을 접은 지 10년. 이름도 속이고 모르는 척하는 문영을 알아본 건지 만 건지 해정은 온갖 유치한 핑계로 잡일을 시키며 끌고 다닌다. 왠지 자신을 기억하는 듯한 해정의 묘한 태도가 불편했지만 문영은 이제 그에게 아무 마음이 없으니 상관없었다. “설마 아직도 나 좋아하냐, 임문영?” 해정에게서 그 말을 듣기 전까진.
멀지 않은 미래, ㈜아담 제약회사의 농간으로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속칭 아담 바이러스가 퍼진 뒤 세상은 단 세 개의 통합국만 남는다.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중 한 명인 오박사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계기로 통합국 레인보우시티 소속 육군 소령 곽수환은 제주도에서 칩거중이던 수석 연구원 석화를 서울로 송환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후 서울의 여의도 쉘터에서 오박사의 연구를 이어받아 백신 개발에 참여하게 된 석화의 가드를 전담하게 된다. 수없이 변이를 거듭하
모태게이 · 모태솔로 강우진. 고등학생 2학년 때 만난 전학생 최이태를 나이 서른인 현재까지 짝사랑 중이다. 강우진은 젊은 날의 혈기를 함께한 최이태와의 우정을 저버릴 수 없었고, 친구로만 남아도 괜찮다고 자신을 설득해 왔다. 하지만 최이태가 동거를 하자고 졸라대며 강우진은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한다. "나 게이야." "니가 게이인 거랑 나랑 같이 사는 거랑 뭔 상관?" 끌려가듯 동거를 시작한 강우진. 몇 달 뒤,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끝내 친
희수는 타인을 저주하는 글을 쓰면 현실이 되는 신비한 노트를 택배로 받는다. 심지어 저주를 할 때마다 현금이 나온다! 희수는 짝사랑하던 남자 현우를 저주해 자신과의 로맨스를 강요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일이 꼬여 버린다. 상황은 이전보다 더 최악으로 치닫고, 노트를 노리는 누군가가 나타나면서 희수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책 속으로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 끝은 죽음이었다. 추락사, 교살, 독살, 익사, 화마… 100번을 죽고 회귀해도 소설은 끝나지 않았다. 책 속에갇혀 117세를 맞이한 캐런 하이어. 이제는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한다.